동작구 사당동 확진자,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20.02.29 14:14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구는 29일 "확진환자는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여성 B씨(60)로 확인됐다"며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과천경찰서에서 일하는 직원이지만, 경찰은 아니다.

A씨는 지난 28일 과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2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병상 배정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구는 "지난 28일부터 외부 출입이 없었으며 현재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도 없는 상태"라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작구에서는 남성 A씨(62)씨가 대구에서 21일 직장 동료(신천지 교인·확진환자)와 접촉 후 2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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