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 모든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내달9일→23일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2.29 11:38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24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0.2.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대구 내 모든 학교의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된다.

29일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로 예정됐던 대구 내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개학을 다음달 23일로 2주 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유치원 341곳,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개학일을 다음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했지만 사태가 갈수록 악화함에 따라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2주 간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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