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2467번째 확진 환자, 1875번째 확진 환자, 2570번째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대구 지역 확진 환자다.
2467번 확진자는 70세 여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1875번 확진자 94세 여성으로 요양원에 장기입원 중이었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63세 여성인 2570번 확진 환자는 지난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했고, 사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중대본은 현재 세 사람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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