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대구 다녀와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2.28 17:58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25일 학교 관계자에게 이동 안내를 받고 있다. 2020.02.25. photocdj@newsis.com
경기 인천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에 거주하는 46세 남성 A씨가 28일 오후 2시45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의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친구를 만난 뒤 인천 자택으로 귀가했다. 20일에서 27일까지 허리통증으로 구월한방자생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26일 38.4도로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다음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28일 오후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길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기고 입원했던 구월자생한방병원 등의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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