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28일 오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강동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한 분(명성교회 부목사 접촉)이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24시간 동안 구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부목사와 같이 탔다.
강동구는 부목사에 대한 동선을 역학 조사하던 중 CCTV를 통해 그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동승한 A씨를 발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지난 27일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택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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