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7명, 韓보다 적었다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2.28 10:26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7명, 사망자 44명

(우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8일 (현지시간) 코로나 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체육관에 설치된 칸막이가 쳐진 임시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경증환자들을 점검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지난 27일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보다 적었다. 중국에선 전날 3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505명이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327명 늘어, 누적 7만8824명이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총 2788명이다.

신규 확진자 327명 중 318명은 후베이(湖北)성에서 나왔다. 이중 우한(武漢)지역 신규 확진자가 313명이다.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323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후베이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전날 후베이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4명이었다.

신규 사망자는 44명인데 이중 41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이중 28명은 우한에서 보고된 사망자다. 베이징에서 2명, 신장에서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후베이 지역 사망자는 전날 26명에서 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3622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3만6117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만9919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7952명이다.

누적 추적은 밀접 접촉자는 65만6054명, 아직 의학적 관찰을 하고 있는 밀접 접촉자 6만5225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54%다. 우한 지역의 치명률은 4.43%이며, 후베이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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