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잘츠부르크-프랑크푸르트, 강풍으로 하루 연기...29일 새벽 [공식발표]

OSEN 제공 | 2020.02.28 05:58


[OSEN=이승우 기자]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기된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잘츠부르크는 28일 새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19-2020시즌 UEL 32강 2차전을 치르기로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약 8시간 전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킥오프 예정 시각에 시속 120km에 육박하는 강풍이 예고되며 관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는 취소됐다. 현지에서 양 팀 관계자, 오스트리아 경찰 당국, UEFA는 긴급 회의를 가져 긴급한 결정을 내렸다. 


하루 연기된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는 대역전승을 노려야 한다. 지난주 열린 1차전에서 가마다 다이치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4로 패했다. 황희찬이 귀중한 원정골을 터뜨리며 희망을 남겼다./raul1649@osen.co.kr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
  5. 5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