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두피 '박박' 긁으면…탈모 위험

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 2020.02.27 16:41

[건강쏙쏙]생활 속 '탈모 부르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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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br>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탈모.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젊은 세대와 여성에서도 탈모 환자가 늘고 있다. 일단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생활 속에서 미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법은 없을까?



머리 감을 땐, 손가락 지문 부분을 이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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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평소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박박 긁어내는 경우가 많다. 일상 속에서 쌓인 먼지나 피지 등을 깔끔하게 씻어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면 두피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손톱이 길고 날카롭거나 손을 자주 닦지 않아 손톱 사이에 세균이 많다면 감염에 더 취약해 지루성 피부염, 탈모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머리에 샴푸질을 할 땐 손톱 지문 부분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 말릴 땐, 높은 온도 지양·두피 완전히 말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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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도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이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바람은 두피의 온도를 높이고 모낭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덜 말리는 습관도 두피에 좋지 않다. 습한 상태를 방치하면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두피 부분은 습기를 완전히 말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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