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만원 LG 시그니처 에어컨, '이것' 때문에 산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0.02.27 10:25

3월 중순부터 배송 시작…스탠드·벽걸이 '투인원' 구성

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에어컨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7일 냉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해 내달 중순부터 배송한다.

이 신제품은 냉방과 공기청정, 가습, 제습 등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냉방면적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올인원 에어솔루션' 에어컨의 76㎡(23평)에서 89㎡(27평)으로 더 넓어졌다.

공기청정 면적도 117㎡(35평)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집진필터인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최대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공기청정과 함께 가습기능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기능을 사용한 뒤에는 에어컨이 스스로 가습기 내부를 스팀 관리하고 건조시킨다. 물통에는 자외선(UV) LED(발광다이오드) 자동 살균 기능까지 적용됐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이 1주일에 한번씩 에어컨 극세필터를 자동 청소하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대면 물통이 자동으로 나오는 오토무빙 버킷과 버튼 하나로 필터가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무빙 필터 기능도 편리하다.

신제품은 27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됐다. 출하가격은 10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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