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 손 세정제 10,000개 기부… 코로나 확산 대구지역 지원 나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2.27 12: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일부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퍼스널 케어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주민을 돕는데 힘을 보태 이목이 쏠렸다.

사진제공=쿤달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식회사 더스킨팩토리의 브랜드 ‘쿤달’은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의 항균력 99.9% 손 세정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쿤달은 지금까지 자사의 손 세정제 20,000개를 기부했으며, 이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10,000개를 더 기부하여 총 30,000개의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기부되어 취약계층에 전달된 손 세정제는 지난 14일 강남구청 5,000개, 대한적십자사 5개 지부에 각 1,000개씩 5,000개, 사랑의 열매 5,000개, 서울시 5,000개이다.


주식회사 더스킨팩토리 측은 “위기상황일수록 취약한 환경에 있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99.9% 항균 손 세정제 10,000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의 고령층,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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