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 추천 작업을 시작한다.
공관위는 공관위원장, 사무총장과 외부인사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공관위원장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이 맡고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이 공관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인사로는 △진현숙 전 MBC Playbe(키자니아) 대표 △김동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서울숲양현재 원장 등이 내정됐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기 전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대응해 만든 정당이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고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만 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