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753명 규모 코로나19 신속대응팀 운영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20.02.27 10:00
경찰이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추적을 위해 5753명 규모의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검사대상자 소재확인, 현장조사 지원, 사법처리 등 업무 담당을 위해 전국 18개 지방청, 255개 경찰서 등 273개 경찰관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은 각 경찰관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형사·사이버수사·여청수사·정보 등 유관부서 합동으로 편성된다.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소재확인을 최우선 업무로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소재확인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신속히 소재확인하고 회신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진단검사, 치료·격리조치 등에 불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 등에 따라 엄정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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