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원화 조성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 2020.02.26 16:58

철도공단-남양주시-경기도시공사 MOU…내달 설계 착수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 사업 조감도/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와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달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594m를 복개, 상부에 공원와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공단은 철도부지의 사용허가와 복개공사를 시행하고 남양주시는 사업인허가를 지원하며 경기도시공사는 사업비 부담과 공원화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다른 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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