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중구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3번째 확진자 역시 신천지 교인으로, 울산 1번째 확진자(27·대구 거주)와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사는 부모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된 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직장인 북구 진장동 '모 테크'에서 함께 일하는 근로자 9명도 밀접 접촉자로 보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