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번째 확진자 …대구 친구와 신천지 예배 참석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0.02.25 08:59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울산 첫 확진자가 신천지 울산교회에서도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3일 울산 남구 무거동 신천지 울산교회가 폐쇄돼 있다. 울산시는 신천지 울산교회의 전체 교인이 48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명단을 모두 확보해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울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울산 중구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3번째 확진자 역시 신천지 교인으로, 울산 1번째 확진자(27·대구 거주)와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사는 부모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된 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직장인 북구 진장동 '모 테크'에서 함께 일하는 근로자 9명도 밀접 접촉자로 보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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