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24일 전라남도교육지원청과 AI융합교육 전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등 교사가 AI 기초 소양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타 교과 지식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대학원에 AI융합교육전공을 신설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5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AI융합교육전공은 △AI활용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컴퓨팅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인공신경망과 딥러닝 실습 등 AI 관련 필수 교과목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전라도교육청은 AI융합교육전공에 입학하는 현장 교사의 등록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순천대 교육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AI 관련 전문교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직 교원의 AI 교육 역량을 높이고,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전문 지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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