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큰 일교차 주의…내일까지 전국 빗방울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 2020.02.24 04:30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쌀쌀한 가운데 저녁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 18시부터 전라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5도 △전주 0도 △광주 0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6도로 23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청주 15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3도 △백령도 9도 등으로 비가 온 뒤 23일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일까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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