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대책' 후 첫 분양을 앞둔 2월 넷째 주 전국 13개단지에서 총 4147가구가 분양한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4147가구(일반분양 249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와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더플래티넘서울역(오피스텔)' 등이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임대 물량이 다수 공급된다.
먼저 중흥건설은 오는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101~236㎡(이하 전용면적) 총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자리잡고 있고 단지 앞 용지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됐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더플래티넘서울역(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576가구 규모다. 17~32㎡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이 지나는 서울역과 2호선·5호선이 통과하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 강원 원주시 행구동 '강원원주행구동골드클래스'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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