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교회서 코로나 전파' 신천지 지령? 알고보니…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0.02.22 16:56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는 자사 홈페이지에 각 교회에 보낸 공문을 공개하고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신천지 지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신천지예수교 홈페이지
"일반 교회에 가서 코로나를 전파하라"는 내용이 '신천지 지령'으로 떠돌자, 신천지가 가짜뉴스라며 즉각 해명했다.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는 자사 홈페이지에 각 교회에 보낸 공문을 공개하고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신천지 지령'은 사실이 아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에는 '신천지 교인에게 내려온 지령'이라며 "이번주는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일반 교회로 예배 나가서 코로나를 전파하라",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라" 등 내용이 떠돌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자는 84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누적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모두 346명으로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자는 169명(48.8%)이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