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 위치한 TD볼파크에서 열린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는 25일 미네소타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과 피트 워커(51) 토론토 투수 코치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 차례 라이브 피칭을 한 뒤 미네소타전에 나선다. 로스터 진입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하게 류현진의 루틴을 따르기로 했다. 류현진도 이미 등판 일정을 받았지만 스태프가 발표하기 전까지는 함구했었다.
소화 이닝은 2이닝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몬토요 감독은 "투구 수를 확인해봐야 겠지만 아마 2이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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