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터미널 열감지 카메라 배치·소독 강화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20.02.21 14:42

대구·경북발 '코로나19' 차단 총력

인천시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 유입 차단을 위해 인천종합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대합실 및 주차장 등에 수시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고속버스 3개사, 시외버스 5개사에 버스 도착시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점으로 승객 하차를 유도하고 소독과 방역을 강화토록 협조한 상태다.

또 군‧구와 협의를 통해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확보해 인천종합터미널, 지하역사 등에 추가 배치하고 인천교통공사 및 미추홀구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새벽부터 자정까지 터미널 방역·열감지 근무조(6개조 12명)를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인천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강화종합터미널, 인천국제공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책임자를 지정, 방역·소독활동에 대한 일일보고 및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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