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터키 기업과 수출계약…현지 성형외과·피부과 의사 세미나도 열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2.21 16:49
바이오 메디컬그룹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는 지난 15일 투나 메디컬(Tuna Medikal)과 터키 시장 공식 수출 및 유통을 위한 3년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터키 의료진들에게 시술법을 교육중인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사진제공=울트라브이
1,200만 병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하여 국민앰플로 불리는 ‘이데베논앰플’로 유명한 울트라브이는 고기능성 화장품 외에도 미용·성형 시술을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울트라브이리프팅(UltraV Lifting)’, ‘울트라브이 리프트(UltraV Lift)’에 사용되는 의료용 생체 흡수성 봉합사가 대표적이다. 이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태국, 중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고분자 파우더 필러 ‘울트라콜(UltraCol)’ 등을 개발하며 동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담동 소재의 성형미용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이기도 한 권한진 대표는 직접 시술을 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미용의료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신제품들 출시하며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의료기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투나 메디컬(Tuna Medikal)과 터키 독점계약을 체결하며 진행된 울트라브이 세미나에서는 울트라브이 의료기기를 이용한 효과적인 시술 테크닉 등을 교육하고 권한진 대표이사만의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터키 전역의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울트라브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울트라브이와 터키 수출 및 유통 계약을 맺은 투나 메디컬(Tuna Medikal) 관계자는 “울트라브이는 인기 있는 미용의료기기 브랜드인 만큼 터키에서도 현지 의사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았다”며 “울트라브이 독점계약을 통해 터키 미용 의료시술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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