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코로나19 공포…코스피 급락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2.21 09:20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증시를 뒤덮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7포인트(0.85%) 하락한 2176.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36%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은 다소 회복된 상태다. 개인과 외국인이 169억원, 39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57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하락폭이 1.4%대로 가장 큰 가운데 유통업, 화학, 건설업 등도 1%안팎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종이·목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모두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4포인트(0.42%) 내린 678.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00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10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가 2%대 강세인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CJ ENM, 펄어비스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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