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농협 대구 영업점 4곳 임시 폐쇄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2.20 19:07
서울 중구 농협금융그룹 사옥 전경/사진제공=농협금융그룹

NH농협은행은 대구 영업점 4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임시로 문을 닫는 영업점은 △달성군지부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등 4곳이다. 해당 영업점 업무는 대구영업부, 평리지점 등에서 대체한다.

임시 폐쇄한 지점의 확진자 접촉자들은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보건소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등 조치됐다.


NH농협은행은 고객안내문을 발송하고 대구·경북 지역 영업점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한편 영업점 긴급방역 소독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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