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화곡점,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바뀐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20.02.21 09:00

높이 14층, 공공임대 15가구 포함 총 82가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롯데하이마트 화곡점 자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82가구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동 1073-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707.9㎡규모로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지점에 위치한다. 공공임대 15가구와 민간임대 67가구를 포함해 총 82가구가 들어선다.

최고 14층 높이로 1·2층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2층에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3~14층까지 공동주택이다.


수권분과위원회 심의결과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서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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