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등 부산지역 대학 미술전공생, 오는 25일 전시회 선보여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20.02.20 16:51
동아대학교를 비롯해 부산대, 경성대 학생 10명이 참가하는 '2020 청년예술가 발굴 기획전-리메이크 리사이클'이 오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서부산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리메이크 리사이클전은 부산 지역 유망 청년예술가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능력을 키워 지역 신진예술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동아대 졸업생은 김선덕, 김성훈, 배희주, 백채영 등 4명이다. 이들은 'Fine Dust(김선덕)'와 '기록_재개발(김성훈)', 'three girls(배희주)', '내가 남긴 것(백채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존의 것을 활용해 새롭게 효율적으로 재생, 이용한다'란 주제에 맞춰 학생의 졸업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또 전시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은 홍티예술촌 입주 작가 3명과 함께하는 입주 작가 연계 교육과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예술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얻는다.

전시는 평일(화~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 사하구 홍티예술촌(220-49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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