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제니 레드'…갤S20 사전예약 돌입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0.02.20 09:43
KT가 20일부터 26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갤럭시 S20은 27일 사전예약자 개통에 이어 3월6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앞세워 갤럭시 S20+ 모델에 전용 색상으로 출시하는 '레드' 마케팅을 전개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 S20, 6.7인치 갤럭시 S20+, 6.9인치 갤럭시 S20 울트라 등 3종(5G 전용)이다. 갤럭시 S20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 등 3가지 색상, 가격은 124만8500원(VAT 포함)이다. 갤럭시 S20+는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더해 4가지다. 135만3000원(VAT포함)이 출고가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으로 159만5000원(VAT포함)이다. KT는 갤럭시 S20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갤럭시 버즈+'에도 선보인다.

KT는 영상, 음악, VR(가상현실)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Plus' 요금제를 출시했다. △베이직 Plus(월 9만원, 이하 VAT포함) △스페셜 Plus(월 11만원) △프리미엄 Plus(월 13만원) 등 3종이다. 요금제에 가입하면 초고화질 무료 VOD나 지니뮤직 음악감상, 실감형 VR 콘텐츠 이용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으면 슈퍼플랜 Plus 요금제 3종을 최대 50% 할인받는다. 슈퍼플랜 Plus 요금제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5G 슬림 Plus(월 6만원, VAT포함) 요금제도 다음달 출시한다. 매월 8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즌 초이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중 한 가지를 요금제 혜택으로 제공한다.

청소년에 특화한 '5G Y틴' 요금제도 이날 선보였다. 월정액 4만7000원에 매월 데이터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하는 '슈퍼체인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갤럭시 S20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서 갤럭시 S20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8000원(VAT포함)이다.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최대 10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찬스R'은 단말 할부금(24개월 할부 기준) 수준의 월 렌탈료를 납부하면서 갤럭시 S20을 이용하다가 1년 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없이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S20을 사전 예약하고 3월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겐 △삼성전자 갤럭시 홈미니 △네모닉 미니 중 한 개를 준다.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겐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50%, 1회 한정)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 S20을 구매하는 고객은 △Klug 미니 마사지기 SE △삼성 JBL 무선 이어폰 FreeX △Lune 무선 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OA퓨어 공기청정기 △ReQM 짐벌 셀카스틱 △RAON 무드등 무선 충전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 BC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72만원을 할인(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사전개통 하루 전인 26일 저녁 온라인으로 갤럭시 S20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한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초청을 받지 않은 일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전용컬러 아우라 레드 출시를 기념해 TV 광고 속 '제니 레드 따라하기'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0+ 레드, 갤럭시 버즈+ 레드 등을 경품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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