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대형 조리시설 살균·소독 강화해야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02.20 16:4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 여행을 다녀왔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는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이제는 지역사회로의 감염에 가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디엔디전자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개인위생관리법 중에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깨끗이 손 씻기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전해살균소독수 전문 ㈜디엔디전자의 서순기 대표는 “개개인의 노력만큼이나 호텔, 음식점, 학교 등 대형 조리공간에서도 각별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디엔디전자는 세계 최초로 살균수제조장치를 개발한 전해수 전문 기업으로 수십 건의 원천특허를 등록‧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세계 최초 살균수 제조&분사장치 개발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엔디전자가 선보인 친환경 살균수 제조장치인 ‘나오크린(NaO’Clean)‘은 수돗물이나 음용에 적합한 물에 소금을 첨가해 물 전체를 전기분해 함으로써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의 전해소독수를 생성한다.


전기분해에 의해 물 속에서 생성된 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수는 활성도가 높아 자연광에 의해 분해가 빠르며 독한 냄새나 잔류성이 거의 없고 인체에 안전하다.

나오크린은 호텔 등 숙박시설, 대형 음식점, 학교 등 조리공간에서 주방 내 청결 관리와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경로당, 복지관 등 내부 침구류 및 각종 도구의 소독용으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내 급식 식자재 관리, 일반 가정에서의 칼, 도마, 장난감 소독 등 살균 소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전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비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날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화학약품을 사용한 소독법은 인체와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의 위생관리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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