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해당 지역 내 부대에 근무중인 장병들의 외출, 외박, 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당지역 방문장병은 예방적 관찰 수준으로 관리하되,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인원은 예방적 격리 조치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아울러 해당지역 부대 간부들이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토록 조치할 방안도 검토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와 함께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사관학교 입학식을 가족초청없이 자체행사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20일), 육군사관학교(21일), 3사관학교(21일) 입학식이 자체행사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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