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홍일표 '컷오프'…정양석·김선동 공천 확정

머니투데이 강주헌 , 김예나 인턴 기자 | 2020.02.19 17:51

[the300](상보)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2.19/뉴스1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인천 남동갑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서울 강북갑에 정양석 의원, 도봉을에 김선동 의원 등 공천을 확정했다. 인천 미추홀갑은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현역인 홍일표 의원이 첫번째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가 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과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단수공천, 전략공천(우선추천), 경선 지역을 일부 선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관위가 확정한 단수공천 지역은 인천 남동갑, 서울 강북갑·도봉을을 포함해 서울 강북을(안홍렬)과 구로갑(김재식) 등 5곳이다.


전략공천지역은 인천 미추홀갑을 비롯해 서울 광진갑·은평을·강서을·구로을 등 5곳이다.


경선지역은 서울 서대문을·마포갑·금천, 인천 남동을·부평을·서구갑 등 6곳이다.

김 위원장은 홍 의원에 대한 '컷오프'와 관련, "양해가 된 사안이다. 그래서 아직 누구(전략공천 대상자)라 발표를 안하는 것"이라며 "본인과 좀 더 여러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 강남3구 공천과 관련, "추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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