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최소 2명…의심환자 10명 안팎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2.19 09:4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18일 오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20.02.18. lmy@newsis.com
31번째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에서 의심환자 최소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추가 의심환자도 1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경북대병원에 치료를 받던 의심 환자가 1차 감염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추가 확진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최수 2명 이상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전날 확진 판명된 31번째 환자와의 연관성 등을 추적하고 있다.


대구에서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15분쯤 입원 환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송한 후 응급실을 전면 폐쇄했다.

또 코로나 추가 의심 환자수도 10명 안팎으로 더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 19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등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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