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질병관리 정책 의견 개진할 '국민소통단' 모집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0.02.19 09:39
질병관리본부가 공중보건 문제와 주요정책을 보건 당국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할 ‘4기 국민소통단’을 공모한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및 연중 지속 발생하는 감염병(결핵, 인플루엔자 등), 만성질환, 기후변화(미세먼지, 온열질환) 등 다양한 질병관리 주제에 대해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운 질병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소통단은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 및 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을 선정한다.

4기 소통단원은 위촉 후 4월 1일 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소통단원에게는 연말 질병관리본부장상도 수여된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