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반출 단속·압수한 마스크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20.02.19 09:10
양을수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과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 푸드마켓 유현우 사회복지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세관에 정상적으로 신고하지 않고 국외로 반출하다 압수된 마스크들이 보건 취약계층에게 무상 전달된다.

관세청은 지난 6일 개시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으로 몰수된 보건 마스크 60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8일 전달해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것은 범칙행위가 가벼워 행정처분만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분 5건 분량이다.

관세청은 불법반출 집중단속이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몰수한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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