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파생상품 전문가 차기현 주식본부장 선임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 2020.02.18 14:50
하나금융투자가 주식본부장에 차기현 전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차 전무는 NH투자증권 파생상품 운용 책임을 맡았던 파생상품 전문가다.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차 전무는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에 입사해 파생상품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우리투자증권이 NH투자증권에 인수되기 전 입사해 14년간 한 우물을 팠다. 그러다 지난해 4월 회사를 떠난 뒤 약 11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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