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텍, '25Km'까지 연결.. 옥외용 와이파이 'VVIA1700'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윤숙영  | 2020.02.18 16:49
넥서스텍의 옥외용 와이파이 'VVIA1700'/사진제공=넥서스텍
옥외용 와이파이(Wi-Fi) AP(무선송수신장치) 전문기업 넥서스텍(대표 김완수)이 최근 실외 Wi-Fi 솔루션 'VVIA' 시리즈의 신제품 'VVIA1700'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VVIA'의 제품명은 '~을 통하여'라는 뜻의 영어 단어 'via'에서 왔다. '무선통신을 통하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VVIA1700'의 최대 속도는 1.733Gbpss이다. 무선 콘솔을 통해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Wi-Fi 커버리지는 반경 200m(직경 400m)다. 별도 안테나를 연결하면 25km 이상까지 무선 연결할 수 있다.

제품끼리의 PtP(점대점) 연결과 안정적인 '스루풋'(Throughput, 처리량)의 PtMP(다지점) 연결도 지원, 효율성이 큰 것도 강점이다.


넥서스텍은 이번에 'VVIA1700'을 내놓으면서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넥서스텍의 BI(Brand Identity) 'VVIA'를 제품 정면에 넣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도 줄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넥서스텍 관계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 등에 VVIA1700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향성 안테나 제품 'VVIA650'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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