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해외시장 진출에 주목-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2.18 07:48
신한금융투자는 제약·바이오 업체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에이템즈(ATEMs) 신규 편입에 따른 판관비 7억원과 실리콘 및 의료기기 판매 승인 비용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822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72억원이 예상된다"며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진입에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 PER(주가순수익비율)는 과거 5개년 PER 평균에 25%를 할인한 25.8배를 적용했다"며 "해외 시장 진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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