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20% 넘는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주연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17일 tvN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는 손예진(윤세리 역)과 현빈(리정혁 역)의 투샷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마지막회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비하인드컷은 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이 재회한 스위스를 배경으로 한 모습이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투샷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은 '드라마 속 영화, 이럴 거면 맨날 비 왔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우산씬이다. 노란 스웨터와 치마, 코트로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한 손예진과 갈색 코트로 멋을 낸 현빈은 연하늘색 우산을 들고 있다.
영화 '협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손예진과 현빈은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랑의 불시착' 방송 중에는 결혼설, 결별설 등이 불거질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케미(Chemistry조화로움)에 주목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매일 사랑의 불시착 보고 싶다, 종영 너무 아쉽다", "두 사람 실제 사귀는거 아님?",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 16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1.6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20.5%)을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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