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작년 매출액 737억원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2.17 16:39
통신장비 제조 전문 기업 우리넷이 통신장비 사업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신사업의 동반 상승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넷은 연결기준 매출액 737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20% 늘어난 32억원이다.

우리넷은 SK브로드밴드와 광회선패킷 전달장비(POTN) 공급계약을 진행하는 등 통신장비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지난해 1분기부터 OLED 유기물 소재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다. 향후 소재산업을 기초로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차세대 5G 통신 사업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OLED 신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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