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사업부 성과급 500%…휴대폰 부문은 100만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0.02.17 16:34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업부별 경영성과에 따라 이달 말 최대 50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사업부별로 기본급 기준 100~500%의 성과급을 이달 말 지급한다.

성과급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가정용 에어컨 사업부로 기본급의 500%를 받는다. 가정용 에어컨이다.

청소기 사업부는 450%, PC·냉장고 사업부와 한국영업본부는 350%, 세탁기 사업부는 300%의 성과급이 결정됐다.


TV·모니터 사업부는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LG전자는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 일부 조직에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휴대폰·자동차부품 사업부가 각각 격려금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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