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미래통합당으로 뭉쳐 ‘전진’…비로소 하나돼”

[the300]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이언주 의원, 장기표 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전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저항해 오던 우리가 비로소 하나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가 돼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출범 과정에서 작은 갈등이 있었다고 말한 이 전 대표는 “통합의 길로 가는 과정에서 작은 갈등과 견해차이가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하나가 돼 앞으로 전진, 또 전진해야 한다”며 “가짜 민주화세력을 단호하게 처단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