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성과보고회는 대학연계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기관 간 교류 활성화와 함께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일정 등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태영 단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승옥 센터장, 블루마린 이경완 대표,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박정해 회장, 화미주헤어 윤종현 교육이사, 펠리아헤어 이정일 상무이사 등 대학 및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은 대학이 중소기업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현장 교육 통한 기능인력을 양성,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맞춤 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10월 신규 선정된 동의과학대는 기계·미용계열 등 2개 학과를 대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사)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등을 비롯한 56개 협회 및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능형기계 및 글로벌 관광 유망서비스 산업에 산학일체형 협력체제를 구축해 산업체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영 단장은 "협약업체와의 연계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1팀-1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 후 즉시 업무에 투입 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 취업률 80%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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