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000만원대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전계약 돌입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 2020.02.17 13:43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진제공=BMW

BMW코리아가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컴팩트 세그먼트 4도어 쿠페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기능이 더해져 특히 젊은층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가 먼저 출시된다.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 럭셔리(Luxury) 총 2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차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7.5초다. 복합 연비는 13.9㎞/ℓ다.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뉴 220d 어드밴티지가 4600만원, 뉴 220d 럭셔리 4,8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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