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日크루즈 70명 추가 확진…"총 355명"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 2020.02.16 10:45
/사진=AFP
일본 요코하마항에 13일째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70명 더해졌다.

NHK는 16일 일본정부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가 70명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67명이 늘어난 데 이어 연이틀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로써 3700명가량이 탄 이 배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355명이 됐다.


지난달 20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는 홍콩, 베트남 등을 들렀다. 그런데 25일 홍콩에서 내린 홍콩인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이달 1일 전해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 배는 3일 늦게 요코하마에 돌아왔으며, 5일 승객 10명의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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