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 체험 임현주 아나는 누구? 안경 쓰고 뉴스 진행 '화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 2020.02.15 15:06
임현주 아나운서./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임현주 아나운서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노브라' 체험 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시리즈M'에서 노브래지어 챌린지에 동참한 후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그는 "노브라로 생방송 하던 날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지만 겉으로 티 나지 않아서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이렇게 해보고 나니 이젠 뭐 어떤가 싶어졌다"며 "뭐든 시작이 망설여지는 법. 공감과 변화는 서서히"라고 말했다.

임 아나운서는 1986년생의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0년 KNN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KBS 광주방송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에 합격해 재직 중이다.


2017년 MBC 파업에도 동참했던 임 아나운서는 파업 종료 후 '우리말 나들이' '뉴스데스크' '경제 매거진 M' '판결의 온도' '아침발전소'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18년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었다"며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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