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천혜의 산호섬 "해파리와 함께 수영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02.15 12:11

KBS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영으로 검색 급상승

팔라우/사진=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화면 캡쳐
KBS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한 남태평양의 섬 팔라우가 주목받고 있다.

KBS는 15일 오전 9시40분 '걸어서 세계속으로 639회 신들이 인간에게 허락한 선물, 팔라우' 편을 방영했다.

팔라우는 34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진 남태평양의 섬나라다. 섬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맑은 파도 아래 물고기와 평화롭게 유영을 즐길 수 있어 스쿠버다이버들의 성지라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팔라우 곳곳에는 태평양 전쟁의 상흔도 남아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팔라우에서 찾아야할 장소로 해파리 호수, 가르드마우 폭포, 밀키웨이 등을 꼽았다.


해파리 호수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있는 곳으로 해파리와 함께 수영할 수 있다. 가르드마우 폭포에서는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밀키웨이에는 하얀 산호가루가 쌓여 있어 물빛이 다른 바다와 다르다. 산호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팔라우/사진=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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