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프리미어 서울 등촌점 입구에는 'LG 클로이 셰프봇' 안내문이 척 붙어 있습니다. 이곳에선 셰프봇이 만든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이죠.
셰프봇은 단 1분이면 국수 한 그릇을 뚝딱 조리하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던 기자마저 "신기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죠. 이 셰프봇은 지칠 줄 모르고 국수를 말아냈습니다. 뜨거운 국물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죠.
다음으로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 역시 입구에는 'LG 클로이 서브봇'이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이 서브봇은 실내를 자유자재로 자율주행하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장애물 회피 기술을 탑재해 어지간한 장애물은 쓱 피해갔습니다.
고객이 있는 자리까지 음식을 가져다주고, 고객이 식사를 마치면 빈 그릇도 주방으로 치우는 아주 똑똑한 녀석입니다.
LG전자는 이렇게 클로이 셰프봇과 클로이 서빙봇을 통해 레스토랑 분위기를 더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을 서로 연계해 손님 접객부터 조리, 서빙, 결제에 이르까지 아예 전 직원을 로봇으로 운영하는 '통합솔루션' 사업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로봇의 활약상을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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