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6일 후베이성에 마지막 전세기 띄운다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20.02.14 18:38
일본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전세기./사진=AFP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오는 16일 5차 전세기를 파견한다.

14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 후베이성에서 일본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오는 16일 5차 전세기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세기의 귀국일은 다음날인 17일이다.

이번 전세기에 탑승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모테기 외무상은 "5차를 마지막으로 귀국 전세기 운영은 일단락하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총 4편의 전세기를 투입해 763명의 일본인과 외국 국적 가족들을 귀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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