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싸인, 코로나 피해기업 무료 전자계약 지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20.02.14 17:53
비대면 계약 플랫폼 개발사 글로핸즈(대표 최충열)가 신종 코로나19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핸즈 측은 날로 확산되는 신종코로나19로 비즈니스에 차질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 이번에 무상 공급하는 '글로싸인'은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글로벌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진위 여부 판별이 가능하다. 문서와 서명, 이력 정보를 위·변조 없이 보관한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 계약 또는 국내 원거리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기업이라면 글로싸인 전자 계약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최충열 글로핸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었거나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업상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사진제공=글로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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