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새모델에 '강하늘' 발탁…잡곡밥 띄운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20.02.14 09:00

CJ제일제당이 햇반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기용했다. 최근 즉석밥 시장 내 잡곡밥 카테고리 성장에 따라 햇반 잡곡밥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즉석잡곡밥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배우 강하늘은 모델 발탁 전 여러 후보군을 두고 진행한 사전 이미지 조사에서 ‘바른, 믿을 수 있는, 성실한, 건강한’ 등 속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햇반 잡곡밥’과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햇반 잡곡밥이 총 8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그도 다양한 역할을 팔색조처럼 소화해내며 고유 캐릭터와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라는 점에서 햇반 잡곡밥과 어울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7년 오곡밥 출시를 시작으로 흑미밥, 발아현미밥, 찰보리밥, 100% 현미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까지 다양한 잡곡밥을 내놓으며 시장 변화를 주도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새 모델 기용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CJ제일제당 전문몰 ‘CJ더마켓’에서 햇반 기획전을 진행한다. 햇반 구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햇반 에디션, 햇반 쿠커, 강하늘 서명이 들어간 햇밥 잡곡밥 기프트 세트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또 강하늘 인터뷰 영상도 제작해 햇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7일부터 업로드해 서비스한다.

노현경 CJ제일제당 브랜드마케팅팀 과장은 “다양한 잡곡으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햇반 잡곡밥과 배우 강하늘의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잡곡밥을 지어먹는 가정이 많은 데 비해 잡곡즉석밥 시장 규모는 아직 크지 않아 확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새 모델 기용을 계기로 햇반 매일잡곡밥을 중심으로 즉석잡곡밥 시장을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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