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 작년 매출액 2162억원 "올해 렌탈 사업 승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2.13 16:49
대명코퍼레이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62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당기순이익 6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기존 리조트 사업 정리로 2018년과 비교해 일시적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며 "반면 리조트 지분 양도 금액이 이익에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진출을 목표로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한 바 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MRO(기업소모성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 속에, 신규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을 통해 신사업 모멘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주력분야인 MRO 부문의 경쟁력과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가 더해져 기업의 새로운 대표 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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