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아쉬운 성장·수익성 개선 지속-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0.02.13 08:09
유안타증권은 13일 연우의 성장세가 다소 아쉽지만 수익성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연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3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말 상여가 집행되면서 영업이익 성장이 더뎠다는 분석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핵심 브랜드의 펌프용기를 제조하며 수요가 견고하게 상승 중"이라며 "지난해는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까지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권, 중국 신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어닝 모멘텀(성장동력)은 하반기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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